새글 | 종교수업

2121 최윤희 　

친구들의 취향과 성향 등을 공유하고 무작위로 제시된 정보를 통해 인물을 맞히는 활동에 적극 참여함. 이를 통해 타인의 개성과 다름을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고,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종교적 가치를 성찰함. 또한 종교 수업에서 가난과 부를 인간의 존엄과 공동체적 책임의 관점에서 성찰하며 상대적 빈곤 개념을 통해 사회적 소외 문제에 공감함. 친구들과 서로를 알아가는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타인의 삶을 이해하고 다름을 존중하는 태도를 보였으며, 나눔과 연대를 실천하는 삶이 진정한 부라는 종교적 가치를 자신의 언어로 정리함.

최윤희　2025-12-17　생기부

2108 박주연 　

현대 사회의 급격한 도시화와 산업 발달러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보존 방법과 성찰하는 탐구 활동을 수행함. 주로 가장 주요한 원인인 산업 발달이 주된 도시에서 환경오염 및 파괴가 일어난다는 점에서 인간의 탐욕이 근본 원인임을 파악하였고, 환경보존 방법을 국가와 국민의 방법으로 나누어서 설명하며 윤리적 실천의 영역임을 생각하게 됨. 또한, 가족 구성원 중 한부모 가족의 사례를 바탕으로 '미혼모' 호칭에 담긴 사회적 편견 및 차별을 비판적으로 분석함. 호칭이 단순히 결혼 여부가 아닌 양육의 주체에 초점을 맞추어야 함을 주장하며 '한부모' 또는 '비혼모'와 같은 포용적 언어 사용을 대안으로 제시함. 이를 통해 따듯한 언어의 사용이 사회적 편견을 극복하고 모든 가족 형태를 존중하여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방법임을 깨달음.

박주연　2025-12-17　생기부

2316 양지원 　

빈곤의 원인을 주제로 한 포럼 활동에서 빈곤을 개인의 노력 부족으로 환원하는 시각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경제적 불평등·교육 기회 격차·사회 안전망의 한계라는 구조적 요인을 중심으로 빈곤이 세대 간에 재생산되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분석함. 특히 교육과 복지의 접근성이 인간의 존엄한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주목하며 종교 교과에서 다루는 인간 존엄과 공동선의 개념을 현대 사회 문제에 적용해 설명하는 등 개념 이해와 적용 능력이 매우 뛰어남. 작성 과정에서 원인과 결과를 명확히 구분하고 사례를 들어 논리를 전개하는 등 비판적 사고력과 논리적 표현력이 돋보임. 이어 ‘세계화 시대, 진정한 노동의 가치’를 주제로 한 포럼에서는 국제환경 속에서 발생하는 저임금·장시간 노동·열악한 노동 조건 문제를 조사하고 공정무역과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 개념을 노동의 존엄을 지키기 위한 실천적 대안으로 제시하며 소비자의 선택이 타인의 삶과 권리에 미치는 영향을 성찰하는 태도를 보임. 노동을 인간의 자아 실현과 존엄을 담은 행위로 이해하고 종교적 가치가 현대 경제 활동의 기준이 될 수 있음을 설득력 있게 제시하는 등 사고의 깊이가 매우 우수함. 사회 구조 문제를 종교적 인간관과 연결해 심화 탐구하며 수업의 주제를 확장하는 주도적 학습 태도가 인상적임.

양지원　2025-12-16　생기부

2313박온유 　

빈곤의 원인을 주제로 한 종교 포럼을 작성함. 빈곤을 개인의 의지나 노력 부족의 문제로만 바라보는 시각에 의문을 제기함. 수업 자료를 바탕으로 절대적 빈곤 상태에서 기본적인 의식주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현실과, 상대적 빈곤으로 인해 사회 구성원이 누리는 평균적인 생활 수준을 따라가지 못하며 느끼는 박탈감에 대해 설명함. 특히 이러한 상황이 학생들의 학습 환경과 삶의 선택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사례 중심으로 분석하며, 빈곤 문제는 개인의 태도 변화만으로 해결되기 어렵고 사회 제도와 정책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논리적으로 정리함.또한 공동체 놀이 활동에서 친구들의 이름과 모습을 관찰하여 그림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 안에서 서로가 어떤 존재로 인식되는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를 통해 타인을 존중하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의미를 이해함. 더 나아가 사랑에 대한 수업을 통해 인간의 존엄성과 사회적 약자를 향한 책임이 종교의 핵심 가치 중 하나임을 깨닫고, 이를 빈곤 문제와 연결 지어 생각하려는 태도를 보임.

박온유　2025-12-16　생기부

2307김태림 　

종교 수업에서 빈곤의 원인을 탐구하며 빈곤이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구조와 제도의 불평등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이해함. 종교가 강조하는 인간 존엄성과 이웃 사랑의 가치에 비추어 빈곤 문제를 바라보며, 사회 구성원 모두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태도를 보임. 또한 공동체 놀이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협력하고 소통하며 공동체가 개인을 지지하는 방식의 중요성을 체감함. 활동 과정에서 배려와 공감이 신뢰를 형성하고, 갈등 상황에서도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임. 이를 통해 종교의 가르침이 개인적 신앙을 넘어 사회적 약자를 이해하고 공동체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성찰함.

김태림　2025-12-16　생기부

2312 박아연 　

빈곤 문제를 개인의 능력 부족이 아닌 사회 구조와 공동체의 책임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보는 종교 수업 포럼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함. ‘가난은 왜 반복되는가’, ‘사회는 빈곤 문제에 어디까지 책임을 져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자료를 조사하고 의견을 정리함. 절대적 빈곤과 상대적 빈곤의 개념을 구분하여 설명하고, 복지 제도의 한계와 개인의 인식 문제가 빈곤을 고착화할 수 있음을 사례를 들어 제시함. 단순한 동정이나 일시적 지원이 아닌, 교육·고용·주거 환경 개선과 같은 구조적 해결이 필요하다는 관점을 제안함. 포럼 과정에서 다른 의견을 경청하며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조정하고, ‘사회적 책임은 개인의 도덕적 선택을 넘어 제도와 공동체의 역할로 확장되어야 한다’는 결론을 도출함. 종교가 강조하는 인간 존엄성과 연대의 가치를 빈곤 문제와 연결하여 해석하며, 사회 문제를 윤리적 관점에서 성찰하는 태도가 돋보였음. 토론 이후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사회적 약자의 상황을 돌아보게 되었고, 작은 실천이라도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인식하고 행동하려는 자세로 이어짐. 사회 문제를 종교적 가치와 연결해 비판적으로 사고하고, 공동체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성찰 능력과 사회적 책임 의식이 성장함.

박아연　2025-12-16　생기부

2310박보연 　

정치와 정치권력의 차이를 주제로 한 종교 포럼에서 정치를 공동체의 갈등을 조정하고 공공선을 추구하는 목적으로 보고, 정치권력을 그 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합법적이고 정당한 힘으로 구분하여 설명함. 특히 권력이 도덕성과 정당성을 잃을 경우 강제력으로 변질될 수 있음을 지적하며, 정치 불신의 원인과 시민 참여 위축 문제를 비판적으로 분석함. 대한민국 사회의 과제로 신뢰 회복과 불평등 해소를 제시하고, 교육·의료·주거 등 기본권의 실질적 보장이 정치의 중심이 되어야 함을 종교적 윤리 관점에서 논리적으로 연결 지어 설명함. 또한 종교가 정치 권력을 비판하고 공공선을 환기하는 도덕적 기준이 될 수 있음을 마틴 루터 킹의 비폭력 인권 운동 사례를 들어 제시하며, 종교적 가치가 사회 정의 실현에 이바지할 수 있음을 성찰함. 포럼 활동 전반에서 자신의 의견을 명확히 표현하는 동시에 타인의 관점을 존중하는 태도를 유지함.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수업과 활동에서도 또래와의 대화에서 경청과 공감을 바탕으로 이견을 조율하며 협력적인 태도를 보였고,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책임감 있게 참여함. 결혼과 사랑에 대한 수업에서는 개인의 감정 중심 이해를 넘어 책임·존중·헌신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성숙한 가치관을 드러냄. 이를 통해 개인의 신념이 공동체 윤리와 사회적 실천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이해하는 등 종교 수업 전반에서 깊이 있는 성찰 태도가 꾸준히 나타남.

박보연　2025-12-16　생기부

2309 문지현 　

종교 수업에서 인간의 관계와 공동체의 의미를 현대 사회의 실제 문제와 연결하여 심층적으로 탐구함. 결혼을 건강, 경제, 정서, 사회적 안정까지 포괄하는 ‘종합적 복지 제도’로 해석하며 다양한 연구 자료를 근거로 분석함. 특히 결혼한 성인이 독신자나 이혼자에 비해 심리적 안정과 기대수명이 높다는 연구 결과, 결혼이 우울 위험을 현저히 낮춘다는 국제 연구를 바탕으로, 결혼이 제공하는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유대의 역할을 종교적 관점에서 성찰함. 또한 결혼의 경제적 기능과 사회적 안정 효과를 분석하며, 이를 종교가 강조하는 책임, 돌봄, 공동체 윤리와 연결 지어 해석함. 동시에 모든 결혼이 긍정적 결과를 낳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인식하고, 결혼의 가치를 제도 자체가 아닌 상호 존중과 지지를 바탕으로 한 관계의 질에서 찾아야 한다는 비판적 관점을 제시함. 더 나아가 정치와 정치권력의 개념적 차이를 명확히 구분하며, 정치가 합의와 조정의 과정이라면 정치권력은 이를 관철시키는 힘이라는 점을 논리적으로 설명함. 정치권력이 민주적으로 통제되지 않을 경우 공동체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종교적 공동체 정신과 시민 윤리의 관점에서 재해석함. 개인의 선택과 사회 제도가 공동선 실현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통합적으로 사고하며, 다양한 관점을 균형 있게 수용하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하는 학습 태도가 돋보임.

문지현　2025-12-16　생기부

2306김예진 　

종교 수업에서 생명의 기원을 주제로 진화론과 창조론을 비교·탐구함. 진화론을 자연선택 이론과 화석 기록, 유전학적 증거 등을 근거로 과학적 설명 체계로 정리하여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견해를 논리적으로 제시함. 창조론을 성경 창세기에 기반한 신앙적 세계관으로 파악하며, 과학과 종교가 세계를 해석하는 접근 방식의 차이를 명확히 구분함. 과학적 설명의 설득력에 공감하는 입장을 밝히는 동시에, 종교가 개인에게 삶의 의미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존중하는 태도를 보임. 또한 사랑을 주제로 한 수업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인식하는 사랑의 의미를 사례 중심으로 정리함. 사랑을 개인적 감정에 국한하지 않고 타인에 대한 존중과 배려, 공동체적 책임으로 확장해 이해함. 토의 과정에서 자신의 생각을 근거를 들어 표현하고, 서로 다른 의견을 비교·수용하며 공감과 존중의 태도를 보임. 종교적 가치가 인간관계와 삶의 태도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성찰함. 아울러 칼림바 연주 활동에 참여하여 악기의 구조와 기본 주법을 익힘. 반복 연습을 통해 간단한 선율을 연주하며 성실하고 집중력 있는 학습 태도를 보임. 체험 중심 수업을 통해 종교의 가치와 예술 활동을 연계해 이해하려는 모습을 보임.

김예진　2025-12-16　생기부

2303 김다연 　

음악 수업에 성실하게 참여하며 매 차시 감상 활동과 토의에 적극적으로 임함. 음악 감상을 통해 ‘함께 걷는다는 것의 의미’를 주제로 현대 사회에서 개인의 독립과 결혼에 대한 인식 변화를 분석하고, 이를 삶의 선택과 연결 지어 깊이 있게 해석함. 결혼을 필수적인 제도가 아닌 미래를 함께하고 싶은 사람과의 자발적인 선택으로 바라보며, 음악이 단순한 감정 전달을 넘어 인간관계와 삶의 태도 형성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논리적으로 서술함. 또한 혼자 살아가는 삶과 함께 살아가는 삶을 균형 있게 비교하며, 음악 속 동행과 위로의 메시지를 삶의 불확실성과 연결해 성찰하는 모습을 보임. 수업 중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발표하고, 친구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며 질문과 공감을 통해 원활한 소통을 이끌어 냄. 토의 과정에서 타인의 관점을 존중하며 자신의 생각을 확장하는 태도가 돋보였으며, 음악을 매개로 사회적 가치와 개인의 삶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려는 성숙한 사고력을 보여 줌. 전반적으로 음악 수업에 대한 책임감 있는 태도와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감상 능력과 의사소통 역량이 꾸준히 향상됨.

김다연　2025-12-16　생기부

2319정다엘 　

‘종교와 사회 윤리’ 탐구 수행에서 빈곤의 구조적 원인에 대한 심층적 분석 능력을 탁월하게 발휘함. 빈곤 문제를 단순히 개인의 노력 부족이 아닌 불완전한 분배 구조와 교육 기회 불평등 등 사회 구조의 모순에서 비롯된 복합적 현상으로 정확히 진단하는 비판적 사고력을 보여줌. 특히, 첨단 과학 기술의 윤리적 쟁점에 대한 성찰 수행에서 두각을 나타냄. 줄기세포 연구와 같은 고비용 기술이 **‘생명마저 계층에 따라 차별받는 21세기형 새로운 빈곤’**을 야기할 수 있음을 예측하고, 기술 발전 이전에 윤리적 기준과 법적 규제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탁월한 통찰력과 윤리 의식을 제시함. 또한, 종교적 가치와 사회 문제 해결의 통합적 모색을 시도함. 사진 자료 속 '성령의 9가지 열매' 등의 가치관을 학습한 후, 빈곤 해결이 정치 권력의 의지에 달린 문제임을 강조하며 조세 제도 정비, 사회 서비스 보장 등의 구조적 해결책과 함께 자립심, 근검절약 같은 개인의 노력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균형 잡힌 결론에 도달함. 이는 구조적 개혁과 개인의 성장을 연계하는 통합적 문제 해결 능력이라는 학생의 강점을 명확히 드러냄.

정다엘　2025-12-16　생기부

2315선하경 　

환경오염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공동체 윤리를 접목한 실천적 해결 방안 제시 능력이 탁월함. 종교 수업에서 배운 생명 존중과 청지기 윤리의 가치관을 현실 문제에 적용하려는 모범적인 태도를 보여주었음. 환경 포럼 글 작성을 통해 대기, 수질, 토양 오염 등 유형별 환경 문제뿐 아니라 소음공해와 빛공해까지 포괄적으로 인식하고, 이러한 오염이 인간의 건강과 생태계에 미치는 해악을 공동체적 관점에서 깊이 성찰했음. 특히,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우리 모두의 건강과 미래를 지키는 일'로 규정하며 공동체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강조했습니다. 에너지 절약, 재활용,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 나무 심기 등 일상생활 속에서 개인의 실천이 공동선에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네 가지 방안을 제시하며, 공공의 이익을 우선하는 실천적 윤리관을 확립하였음을 보여주었음. 환경 문제를 윤리적 책임의 관점에서 구조적으로 이해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능력이 우수하며, 타인과 자연에 대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성숙한 시민 의식을 실천하는 인재로 평가됨.

선하경　2025-12-16　생기부

2302김가은 　

수업 중 진행된 포럼 활동에서 ‘미혼모’라는 용어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깊이 있는 문제의식을 드러냄. 단어가 개인의 삶을 특정 기준으로 규정하고 편견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언어가 사회적 인식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비판적으로 분석함. 결혼 여부보다 부모로서의 책임과 역할이 더 중요하다는 관점을 제시하고, ‘한부모 어머니’, ‘싱글맘’ 등 대안적 표현을 제안하며 보다 포용적인 언어 사용의 필요성을 논리적으로 설명함. 자신의 주장에 그치지 않고 단어 선택이 타인에게 미칠 정서적 영향까지 고려하는 성숙한 태도를 보였으며, 사회적 약자를 존중하는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는 공감 능력과 사고의 깊이가 돋보임. 이를 통해 사회 현상을 비판적으로 성찰하고, 타인의 삶을 존중하는 가치관을 스스로 정립해 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임.

김가은　2025-12-16　생기부

2318장윤서 　

노동을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만 바라보는 기존의 인식에서 벗어나 인간의 존엄과 삶의 의미를 드러내는 행위로 이해해 보고자 ‘노동의 진정한 가치’를 주제로 탐구를 진행했음. 종교에서 강조하는 인간 존엄 사상이 현실 사회의 노동과 어떻게 연결되는지에 관심을 가지고 노동이 개인과 공동체에 지니는 의미를 중심으로 생각을 확장했음. 청소노동자, 배달 기사, 간호사, 교사 등 일상의 유지에 필수적인 다양한 직업 사례를 통해 사회가 각자의 노동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인식했으며, 어떤 노동이든 정직하게 수행될 때 그 자체로 존중받아야 할 가치가 있다는 점을 종교적 관점에서 해석했음. 또한 단순하고 반복적인 노동일지라도 숙련과 책임감을 통해 개인이 성장하고 사회성과 협력 능력을 기를 수 있다는 점에서 노동이 하나의 수행이자 삶의 배움이 될 수 있음을 이해했음. 동시에 장시간 노동, 열악한 노동 환경, 정당하지 못한 보상과 같은 현실 속 문제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며 이러한 상황이 노동의 인간적·윤리적 가치를 훼손하고 인간 존엄을 위협한다는 점을 성찰했음. 이를 통해 노동을 경제적 가치로만 평가하는 시각을 넘어 인간을 중심에 두는 종교적 가치관의 중요성을 깨달았으며, 앞으로 타인의 노동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존중과 감사의 태도로 대하며 살아가고자 다짐했음. 더 나아가 사회 속에서 노동의 가치가 올바르게 존중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려는 자세를 갖추었음.

장윤서　2025-12-16　생기부

김도윤 종교 세특 　

학생은 종교 수업에서 다룬 ‘우정’이라는 주제를 개인적 경험과 종교적 가치의 관점에서 깊이 있게 성찰하였다. 우정을 단순한 감정적 친밀감이 아닌, 신뢰·희생·책임이 동반되는 관계로 해석하며, 여러 종교에서 강조하는 이웃 사랑과 공동체 정신과 연결 지어 설명하였다. 특히 갈등 상황 속에서 우정이 어떻게 시험받는지에 대해 현실적인 사례를 들어 분석하며, 우정이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선택과 실천의 문제임을 논리적으로 정리하였다. 또한 종교 음악 수업에서는 종교 음악이 단순한 예배용 음악을 넘어, 신앙과 공동체의 감정을 전달하는 매개체라는 점에 주목하였다. 성가와 종교 음악이 반복적 선율과 단순한 구조를 통해 신앙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는 점을 이해하고, 음악이 개인의 내면을 정돈하고 공동체의 결속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수업 중 제시된 종교 음악을 감상하며 음악적 요소와 종교적 의미를 함께 분석하려는 태도를 보였고, 종교 음악이 인간 관계, 특히 우정과 같은 가치 형성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스스로 확장해 해석하였다.

김도윤　2025-12-16　생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