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출
2025.05.28 15:56
2818 정연우
- 정연우 오래 전 2025.05.28 15:56 8반
-
18
0
국어 시간에 박노해의 <노동의 새벽>과 이반 일리치의 <쓸모 있는 실업을 할 권리>를 읽으며, 노동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되었다. 그동안 노동은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고된 일이라고만 생각해왔지만, 수업을 통해 노동이 인간의 삶과 깊이 연결된 주제라는 걸 알게 되었다. 서로 다른 관점을 가진 두 글을 통해 나는 노동이 단순히 생계를 위한 수단이 아니라, 자신이 누구인지를 드러내고 세상과 관계 맺는 방식이 될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 특히, 의미 있는 노동을 할 권리, 그리고 ‘쓸모 있는 실업’을 선택할 권리까지 고민하게 되면서, 나는 지금보다 더 자유로운 시선으로 노동을 바라보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노동의 진정한 가치를 자신의 삶을 스스로 책임지며, 개인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어떤 일을 하든지 단순히 버티는 일이 아니라, 내가 자부심을 가질 수 있고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 노동은 단순한 ‘일’이 아니라, ‘살아가는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 이전글2809김주연/환경오염2025.05.28
- 다음글2824최운영2025.05.2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