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매일 수많은 물건을 사용하고, 또 쉽게 버린다. 아직 쓸 수 있는 물건임에도 새것을 찾고, 편리함만을 찾는 습관은 결국 환경을 해치는 큰 원인이 된다. 하나의 물건을 만들기 위해 들어가는 자원과 에너지, 그리고 그것이 버려졌을 때 생기는 쓰레기 문제까지 생각해 본다면, 물건을 아껴 쓰는 일은 결코 가벼운 선택이 아닙니다. 오래 쓰고, 고쳐 쓰고, 필요한 사람과 나눠 쓰는 습관은 자원을 절약하고 쓰레기를 줄이는 가장 쉬운 실천이다. 작은 행동처럼 보여도, 많은 사람이 함께하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 물건을 아끼는 마음이 곧 자연을 아끼는 마음이며, 우리 모두가 살아갈 미래를 지키는 첫걸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