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출
2025.11.04 11:34
2606 문민서
- 문민서 오래 전 2025.11.04 11:34 6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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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성 교수는 “일각에서는 ‘미혼모’ 대신 ‘비혼모’를 사용하기도 하고, 자발적으로 혼인하지 않은 ‘언웨드(Unwed)’나 ‘비혼’으로 대체하지는 의견도 있다”고 소개하면서 ‘미혼모’ 용어를 대체할 신조어의 개발과 활용을 위한 법적,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권인숙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원장은 포럼에 앞서 “미혼모라는 호칭이 쓰기 부담스러워 정책을 추진하지 않는다는 정책담당자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며 “미혼모라는 호칭에 차별과 인권침해가 깃들어 있다는 주장이 있는 한편, 미혼모의 정치세력화에 유용하다는 반론도 있어오기도 했으나, 명칭의 정치적 효과와 개념적 유용성에 대한 심도 있는 공론의 장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포럼의 발표내용을 통해 미혼모 호칭에 대한 토론과 합의를 통해 미혼모 대응정책이 활성화되고, 새 방향을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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