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출

2025.06.09 12:13

환경 오염 실태와 환경 보존

  • 박서영 오래 전 2025.06.09 12:13 5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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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지구는 지금 심각한 환경 오염 문제에 직면해 있다.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는 해마다 높아지고 있으며, 바다는 플라스틱 쓰레기로 뒤덮이고 있다. 특히 기후 변화는 점점 더 빈번하게도 자연재해와 이상 기온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종교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면, 기독교에서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을 인간에게 맡기셨다는 ‘청지기 사상‘이 있다, 인간이 세상을 마음대로 파괴하거나 함부로 사용하는 존재가 아니라,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책임감 있게 돌봐야 할 존재라는 의미이다. 실제로 성경책 창세기 1장 28절을 보면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상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라는 구절은 과거에 인간이 자연을 정복하고 지배하라는 명령으로 이해되었지만, 현대에는 책임 있는 관리와 보호, 즉 청지기로서의 책임으로 해석하는 흐름이 많다.
종교는 인간이 자연을 넘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의 일부이며 서로 의존적인 관계 속이 있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따라서 환경 보호는 단순한 과학적 실천을 넘어, 우리가 받는 자연에 대한 감사와 사랑, 그리고 책임을 실천하는 도덕적 행동이기도 하다. 환경 오염을 막기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거창하지 않다.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에너지 절약하기 같은 작은 행동들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낸다. 이러한 실천은 우리 일상 속에서도 충분히 가능하며, 바로 지금 시작할 수 있다. 지구는 우리 모두가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는 집과 같고, 이 집을 깨끗하게 지키는 것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책임이며, 미래세대를 위한 방법이기도 하다. 종교는 우리에게 이 책임을 외면하지 말고, 자연과 생명을 존중하며 살아가라고 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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