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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0 10:07

2410서은혜

  • 서은혜 오래 전 2025.06.10 10:07 4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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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를 보면 이상하다는 생각이 자주 든다. 갑자기 너무 더워지거나, 평소엔 잘 없던 폭우가 쏟아지고, 봄이나 가을은 금방 지나가 버리는 것 같다. 뉴스를 보면 기후 변화나 지구 온난화 얘기가 계속 나오는데, 솔직히 이제는 그게 먼 얘기가 아니라 우리 일상 속 문제라는 걸 실감하게 된다. 기후 변화는 결국 인간의 욕심이 만든 결과라고 생각한다. 편리함을 위해 플라스틱을 너무 많이 쓰고, 전기를 낭비하고, 숲을 없애고 공장을 세우면서 자연은 점점 망가져 왔다. 그 결과가 지금의 이상기후인 것 같다. 그리고 그 피해는 모두에게 똑같이 오는 것도 아니고, 가난한 나라나 환경에 취약한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온다는 점이 더 심각하다고 느껴진다. 그래서 더는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으로 살아가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아직 학생이라 큰일을 하긴 어렵지만, 그래도 일상에서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실천해보려고 한다. 일단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텀블러를 들고 다니고, 에코백도 챙긴다. 편의점에서 음료를 살 때 빨대는 받지 않고 그냥 마신다. 집에서는 불필요한 전등은 끄고, 멀티탭이나 충전기도 안 쓸 땐 뽑아놓는다. 또, 가까운 거리는 걸어 다니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려고 노력 중이다. 음식물도 남기지 않기 위해 먹을 만큼만 덜어서 먹고, 고기보다는 채소를 더 자주 먹으려고 한다. 채식이 지구에 도움이 된다는 얘기를 듣고 나서 나도 실천해보자는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쓰레기 분리배출도 예전엔 귀찮았는데 이제는 습관이 됐다. 작은 행동이지만 이런 것들이 모이면 분명히 의미가 있을 거라고 믿는다. 주변 친구들과도 이런 얘기를 가끔 나누는데, 다들 걱정은 하면서도 실천은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나부터 행동하고, 자연스럽게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앞으로도 기후 변화에 대해 더 알아보고,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계속 찾아 실천해 나가고 싶다.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지구는 우리가 책임지고 지켜야 할 소중한 공간이고, 다음 세대에게도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서라도 지금부터 우리가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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