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출
2025.06.10 09:49
2409 배서윤
- 배서윤 오래 전 2025.06.10 09:49 4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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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의 일이 눈에 띄지 않더라도,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마음이 있다는 것을 알아보는 사회였으면 한다. 서로의 일을 존중하고, 서로의 수고에 고개를 끄덕이는 분위기가 더 널리 퍼졌으면 한다.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누구나 그 마음을 알아주는 사회라면, 우리는 지금보다 훨씬 따뜻한 곳에서 살아가게 될 것이다. 좋은 사회란 경쟁보다 이해가 먼저이고, 평가보다 존중이 앞서는 곳이다. 서로 다른 일을 하더라도, 서로의 삶을 짐작할 수 있는 마음이 오갈 때, 노동의 가치는 더욱 빛난다. 나는 그런 사회를 꿈꾼다. 이름과 조건이 아니라, 마음과 책임을 바라보는 사회. 그 속에서 우리는 서로에게 조금 더 다정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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