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번 포럼에서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환경 오염 실태와 환경보존이라는 주제로 나의 입장을 말하려고 한다. 오늘날 지구는 산업화와 도시화의 영향으로 심각한 환경 오염 문제에 직면해 있다. 대기 중의 온실가스 농도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해양 생태계는 플라스틱 폐기물과 수질 오염으로 크 게 훼손되고 있다. 또한 기후 변화는 극심한 가뭄, 홍수, 폭염과 같은 재난을 일으키며 인간의 생존 자체를 위협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들은 단지 환경의 문제가 아니라, 인류의 삶의 질과 연결된 복합적인 문제이다.나는 이러한 상황을 인식하며, 환경 보존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우리 모두의 공동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우리와 같은 청소년 세대는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서 환경 감수성을 갖추고,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에 대한 실천력을 키워야 한다고 본다. 실제로 우리가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다. 텀블러와 장바구니 사용, 에너지 절약, 분리배출의 철저한 실천은 물론, 의류 및 식품 소비를 줄이는 것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더 나아가 환경 동아리나 지역 환경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실천을 넓혀갈 수도 있다. 또한 환경 문제 해결은 개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제도적 변화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부는 친환경 에너지 확대, 탄소 배출 규제, 자원 순환 정책 등 실질적인 환경 보호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 기업 역시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환경을 고려한 기술과 시스템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과 제도들이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앞으로 환경을 위한 실천을 단순한 캠페인이 아닌 생활의 일부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작고 소소한 행동이더라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진짜 변화를 만든다. 지금 우리가 하는 행동이 미래 세대에게 어떤 환경을 남기게 될지 늘 고민해야 한다. 환경 보존은 멀리 있는 누군가의 일이 아니라, 바로 지금, 여기에서 내가 실천할 수 있는 일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