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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1 15:11

영화(아일랜드)로깊이생각하기

  • 조민지 오래 전 2025.06.11 15:11 8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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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오염되어있는 바깥세상으로부터 격리되어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주인공인 링컨이 시설의 사람들이 모두 이식을 위해 만들어진 복제인간임을 알게 되어 시설에서 탈출하는 내용이다. 이 영화를 보고 나는 ‘영화처럼 미래에 복제인간을 만드는 것이 과연 올바른 것인가?’라는 의문점이 생겼다. 이에 대해 나는 복제인간을 만드는 것은 비윤리적이라고 생각한다. 복제된 인간일지라도 그들 또한 인권을 가지기 때문에 자신의 신체를 보호할 권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일란성 쌍둥이가 동일한 사람이 아니라 서로 다른 사람으로 인식하는  것처럼 복제인간도 의지를 가진 독립된 인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줄기세포 치료나 유전자 편집 기술을 더 발전시킨다면 굳이 복제인간을 만들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영화에서 복제인간들이 이용된 후 쉽게 버려지는 듯한 모습을 보고 인간을 어떠한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은 정당하지 않다고 느꼈다. 결론적으로 복제인간을 대신 다른 기술을 개발하는 데에 초점을 맞춰 여러 사회 문제들을 해결해야한다고 느꼈고, 과학 기술을 개발할 때 윤리적인 고민과 함께 생명의 가치가 잘 보존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실감하게 되었다.
또한 만약 내가 링컨같은 복제인간이라면 어떻게 행동했을지 상상해보았다. 내가 복제인간이라는 것을 알았다면 처음에는 큰 충격을 받아서 매우 혼란스럽고, 나의 존재를 받아들이는데 많은 시간이 들었을 것 같다. 그러나 복제인간인 나도 하나의 인간으로써 보호될 필요가 있기 때문에 나를 이용하려는 세력으로부터 저항하고  링컨처럼 탈출을 시도했을 것이다. 그 과정이 위험하더라도 나를 포함한 모든 인간의 생명과 삶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러한 상상을 통해 복제인간의 입장을 이해해보니 복제인간을 만드는 행위가 이뤄져선 안된다고 확신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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