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부
2101 고아라
- 고아라 10시간 전 2025.12.19 19:46 1반 새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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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수업에서 종교가 사람들의 행동을 강제하지 않고 신앙과 가치에 대한 공감을 통해 개인과 공동체의 선택에 영향을 미쳐 왔다는 점을 배우며 사회 전반에서 작동하는 다른 영향력의 형태를 탐구하고자 함. 이에 종교 시간에 포럼 주제를 ‘정치와 정치권력의 차이’로 설정함. 포럼 준비 과정에서 정치와 법 교과서에 제시된 정치의 좁은 의미와 넓은 의미 개념을 확인하며 정치를 정치권력의 행사로만 이해하는 관점이 정치의 실제 기능을 충분히 설명하지 못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정치권력이 존재하더라도 구성원들의 동의가 결여될 경우 정치적 결정을 안정적으로 내리기 어렵다는 점에 주목함. 포럼에서 정치가 국가 권력에 국한된 활동이 아니라 개인과 집단 간 이해관계의 대립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공동의 가치를 형성하는 사회적 과정임을 핵심 내용으로 제시함. 이를 통해 정치권력은 설득과 합의 역시 정치의 본질적 요소임을 깨달음. 또한 평소 칼림바와 통기타로 찬양곡을 연주하며 학우들과 함께 예배와 찬양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함. 찬양을 통해 신앙을 글이 아닌 음악으로 표현하며 개인의 믿음을 학우들과 함께 공동체의 고백형식으로 확장하는 태도를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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