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부

2025.12.16 11:33

2616 양서영

  • 양서영 2일 전 2025.12.16 11:33 6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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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시간에 ‘빈곤의 원인’을 주제로 한 토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높은 학습 몰입도를 보임. 빈곤을 개인의 노력 부족이나 태도의 문제로만 해석하는 관점과, 사회·경제적 구조와 제도적 불평등 속에서 발생하는 결과로 이해하는 관점을 비교·분석하며 각 입장의 논리적 근거와 한계를 성찰적으로 검토함. 단순한 이분법적 판단에 그치지 않고, 개인의 책임과 사회 구조의 상호작용을 균형 있게 바라보려는 태도를 보임. 특히 종교적 관점에서 모든 인간은 신 앞에서 존엄한 존재라는 가르침을 바탕으로, 사회 구성원 모두가 인간의 존엄성을 보장받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공동체가 사회·경제적 약자를 외면하지 않고 연대와 나눔을 실천해야 할 도덕적 책임이 있음을 설득력 있게 제시함. 실제 사례 조사 과정에서는 국제기구의 빈곤 대응 정책과 복지 프로그램을 분석하고, 지역사회 돌봄 시스템의 역할과 한계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논의를 심화함. 이를 통해 구조적 빈곤 문제 해결을 위해 개인적 차원의 자선이나 선의에만 의존하는 방식의 한계를 지적하고, 지속 가능한 해결을 위해 제도적 개혁과 사회적 연대, 공동체 차원의 실천이 병행되어야 함을 논리적으로 주장함. 토론 과정 전반에서 자신의 의견을 조리 있게 표현하는 동시에, 타인의 주장을 끝까지 경청하고 상호 존중하는 태도를 유지하여 건설적인 토론 분위기 형성에 기여함. 이러한 활동을 통해 종교 교과에서 다루는 사랑, 정의, 공동선의 가치를 현실 사회 문제에 적용해 이해하려는 성찰적 사고력을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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